시트 컬러 블랙하면 올드해? 엔트리는 시트 선택불가 (feat. 화이트, 브라운)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시트 컬러 블랙하면 올드해? 엔트리는 시트 선택불가 (feat.화이트, 브라운)"라는 주제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신차를 출고할때 고민해야 하는 여러 옵션들이 있습니다. 시대에 맞는 편의 장비 옵션들, 외관 컬러, 인테리어 디자인등, 국내 소비자들의 기본적인 욕구의 레벨이 이전과는 많이 다른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게다가 트렌드도 함께 변화하고 있는데요. 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시트 컬러 입니다.
예전에는 시트컬러가 95% 이상 블랙이었습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더러워지는 게 보이지 않기도 하고 따라서, 관리도 편하죠. 그리고 이전에는 시트 컬러에 대해 소비자들의 욕구가 다양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저만해도 예전에는 밝은 시트 선택할 경우 떼 타서 지저분해 보이진 않을까? 싶었지만, 지금은 무조건 화이트, 그레이 시트를 선호합니다. 아마 여자분들은 더더욱 밝은 시트를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심지어 예전에는 차량마다 밝은 시트 옵션이 몇 안 되는 차량에만 적용되어 있었지만, 지금은 낮은 세그먼트의 차량에서도 시트 컬러가 선택가능할 만큼 시트의 색상이 오너의 감성을 표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요즘 신차를 출고했는데 블랙시트를 선택했다면, 주변에서 "왜 블랙 했어?"라고 물어볼 정도니까요.
블랙이 정말 올드해 보이는지 동일한 사진으로 한번 보겠습니다.
블랙 시트
BMW의 7시리즈 신형인데요. 사진으로 보니 블랙이 그래도 나름 스포티? 해보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다른 관점에서 생각을 해보니, 블랙시트에 대해 다르게도 느껴졌는데요. 만약 차량 시트의 기본컬러가 브라운이나 화이트였다면, 추가금으로 블랙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우리가 차량 외관을 블랙으로 선택하는 것처럼 말이죠.
블랙이라는 컬러 자체가 올드하거나 촌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오래전에 오래된 차량들부터 첫 적용된 게 블랙컬러 시트여서 예전 생각에 올드하다는 마음이 드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화이트 시트
동일차량 화이트 시트입니다.
확실히 이쁘네요. 예전에는 오염으로 인한 관리문제로 인해 블랙을 어쩔 수 없이 선택했다면, 요즘은 오염이 되더라도 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화이트를 많이들 선택하고 있죠.
앞서 말했듯 여성분들은 블랙시트보다 화이트를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오염으로 인한 관리가 예상하는 것만큼 어렵다거나 오염률이 높지도 않습니다. 예를 들어 청바지를 입고 타면 청바지가 물든다던가 하는 정도의 수준이 아니란 말입니다. 간혹 청바지에 따라 살짝 오염이 보일 수도 있겠지만, 클리너로 간단히 지울 수 있어 관리로 인해 고민 중이신 분들은 염려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브라운 시트
다음은 브라운인데요.
블랙에서 컬러 시트로 넘어가는 시기에 가장 인기가 많았던 컬러가 브라운입니다.
멋과 오염의 적정선이라고 할까요? 브라운 시트는 예상했던 것만큼 양쪽의 장점을 모두 갖고 있어 블랙 시트 or 브라운 시트 중 선택할 만큼 컬러 시트로는 대세였습니다. 물론 브라운에서도 브랜드마다의 컬러네 임간 차이가 존재하고, 위 사진보다 조금 진한 커피색 컬러도 많이들 선호했었죠. 하지만 현재는 브라운 컬러가 오히려 더 올드한 느낌을 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마도 볼보의 베이 지애가 가까운 나파가죽시트를 마지막으로 브라운 계열의 시트도 저물어가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시트 컬러
그 외에도 다양한 컬러가 있습니다.
아마도 브랜드마다 모든 컬러 옵션이 구성되어있지는 않고, 브랜드에서도 세그먼트별로 차이를 보이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해 시트 컬러까지도 선택권이 참 많아졌다라는 겁니다. 시트 컬러도 개인의 취향과 표현에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고 있기에, 이전에는 차종을 선택하고 시트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시트 컬러로 인해 차종을 고려하게 되는 현상도 있습니다.
여러 차종에 다양한 컬러를 미리 확인하시고, 만족스러운 출고가 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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