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팅(틴팅) 구지 좋은거 해야하나..?(브랜드별 중상위 급 시공 필수)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썬팅(틴팅) 구지 좋은거 해야하나..?(브랜드별 중상위 급 시공 필수)"라는 주제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저는 사실 선팅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요즘 나오는 제품들 성능이 다 나쁘진 않을 테니 열차단율 같은 기능적인 부분들은 거기서 거기일 것 같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죠.
그러다가 얼마 전 폭스바겐 제타를 와이프 차량으로 출고했습니다.
딜러추천으로 기본등급급 틴팅을 하려다가 너무 엔트리인 것 같아 30만 원 추가금 내고 한 등급만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라는 생각이었는데.
이게 웬걸..
선팅이 이렇게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되네요. 제가 운행 중인 BMW ix3에는 솔라가드 퀀텀으로 시공했습니다. 이번 와이프 차량은 솔라가드 차콜? 인 것 같습니다. 성능적인 면에서 크게 수치적으로 차이를 못 느꼈었는데요. 운행을 해보니 수치와는 다르게 확연히 체감되었습니다.
몇 가지 차이점을 공유해 봅니다.
열차단
열차단율에 대해 체감될 정도로 차이가 날줄은 사실 생각도 못했습니다. 수치적으로는 차이가 크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해가 드는 쪽 살갗이 조금 열감이 있네? 하며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덜 예민하다고 느꼈었는데요. 제가 예민한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연히 차이가 났습니다.
전면 유리는 농도가 연하기 때문에 해를 마주 보며 주행하게 되면 더욱 열감을 느끼게 됩니다.
야간 시인성
아이들 학군으로 인해 구축에 거주 중입니다.
단지 내 조명이 어두운 편입니다. 어두운 건 알았지만, ix3로 입차할 때는 창문(퀀텀)을 내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차콜은 창문을 내려 보일정도입니다. 측후면 15%인데 특히 주차할 때는 창문을 내리지 않고는 잘 안 보입니다. 보이긴 하지만, 창문을 내려서 보게 됩니다. 농도는 ix3에 시공된 퀀텀과 동일합니다. 운전에는 괜찮지만, 어두운 곳에서는 많이 안보였습니다.
마감 퀄리티
이건 물론 시공자에 따른 결과 차이인데요. 시공업체를 잘 만나야 합니다. 보통 딜러와 연결된 샵으로 작업을 맡기게 되는 게 일반적인데요. 왜냐면 그래야 가격을 그나마 저렴하게 하기도 하고, 출고 작업 시간 단축이 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작업했던 부분에 기포가 살짝 보이는 곳을 몇 곳 체크 했습니다. 이게 전면이나 측면이라면 뜯고 다시 장착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귀찮은 일입니다. 그런데, 후면의 경우 열선이 붙어있기 때문에, 선팅을 뜯어낼 때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후면은 재시공을 잘 안 하는 편이죠.
이런 부분에 예민하신 분들은 알고 계신 시공업체나, 동호회에 입점된 시공업체등 믿을 수 있는 업체에 시공을 맡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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