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중국 소유? 폴스타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폴스타 중국 소유? 폴스타의 모든 것!"라는 주제로 포스팅하겠습니다.
많이들 궁금해하는 부분이 폴스타는 볼보 꺼야? 스웨덴이야? 근데 중국이 최대주주잖아? 중국차야? 하는 질문입니다.
폴스타가 소유가 누구이고, 정확히 어느 나라 문화 기반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폴스타는 도대체 누가 최대소유주인가?
폴스타(Polestar)는 그동안 없었던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로 우리가 많이 알고 있지만, 그 역사를 파헤치면 단순 최근 생겨난 신생기업이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폴스타는 볼보(Volvo)와 고성능 자동차 분야에서 꽤나 큰 의미 있는 역사를 남겼던 회사입니다. 현재는 전기차 산업에서도 큰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브랜드는 스웨덴 특유의 디자인 감각을 바탕으로 한 세련된 스타일과 중국 직영 공장의 제조 능력을 결합하여, 독특하면서도 프리미엄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폴스타의 차량들은 스웨덴 예테보리(Gothenbug)에서 디자인 설계되고, 중국 청두에 위치한 최첨단 시설에서 차량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폴스타의 소유구조와 디자인 및 생산 과정등, 폴스타만의 가치와 경쟁력에 대해 계속 알아보겠습니다.
폴스타는 볼보가 소유하고 있을까?
폴스타는 볼보의 자회사이긴 합니다. 하지만 소유의 구조가 단순하지 않습니다. 1996년에 스웨덴의 레이싱팀인 Flash 엔지니어링에서 시작된 폴스타는 스칸디나비아 투어링카 챔피언쉽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폴스타라는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폴스타는 초창기부터 볼보와 깊은 인연 관계를 맺으며 레이싱카 개발 즉, 고성능 차량 개발에 계속적인 성과를 냈고, 이러한 볼보와의 관계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 두터워졌습니다.
2000년대 후반에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치면서 포드는 볼보를 중국의 대형 완성차 제조업체인 지리(Geely) 자동차에 볼보를 매각하였습니다. 이후 지리자동차는 볼보에 지속적인 투자를 유지했고, 그와 동시에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분야와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자 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2015년에는 폴스타까지 완전하게 인수해 볼보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끔 세팅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폴스타는 과거 볼보의 레이싱 팀으로서의 전통을 이어감과 동시에 미래 전기차 시장을 겨냥한 아주 혁신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폴스타 vs 테슬라 과연?
폴스타는 주로 성능을 중요시하는 전기차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럼과 동시에 테슬라와의 비교는 항상 이야기가 뒤따르죠. 테슬라의 차량은 보통 주행거리가 여타 전기차들에 비해 긴 경향이 있긴 하지만, 디자인과 스타일 면에서 폴스타만의 매력을 뛰언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주행거리에 따른 폴스타 4의 새로운 이슈로 이마저도 폴스타가 각광받게 되는 계기가 되었죠. 폴스타를 선택하는 고객층은 대부분 스타일과 다지안, 그리고 볼보와 연계된 브랜드의 신뢰성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테슬라가 갖고 있는 강력한 자율주행 기능이 있지만, 폴스타의 주행감각과 정밀한 디테일을 보면 폴스타만의 매력에 더 빠져들게 됩니다.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주로 강조하고 있는 기술적인 우위와는 달리, 폴스타는 고급스러운 마감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차 업계다운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장단점이 있듯 폴스타 또한 장단점이 있기에 소비자 간의 가치판단이 중요하겠지만, 일반적인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입장으로는 폴스타를 선호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성능도 물론이지만, 실내 인테리어도 그간 쌓여온 역사를 통해 만든 데이터 베이스를 통해 최근 트렌드가 고급스럽게 반영되어 있는 디자인 차별성이 있으며, 볼보를 선호하는 사람들의 성향이 폴스타와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폴스타의 국적은 그럼 스웨덴일까? 아니면 중국일까?
폴스타는 기본적으로 스웨덴에서 설계되고 중국에서 제조된다는 점에 있어서 도대체 어느 나라 브랜드라는 인식을 가져야 할지에 대한 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브랜드의 소유주가 중국의 지리(Geely) 자동차이기 때문에 '중국산'이라는 인식이 있을 수 있겠지만, 스웨덴의 예테보리에 위치한 본사에서 100% 설계되고 이전부터 유지되어 온 스칸디나비안 감각이 그대로 반영되고 있기에, 전체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볼 때 '스웨덴'브랜드라는 정체성을 갖게 합니다.
사실 스웨덴이 아니어도 괜찮을 수는 있겠지만, '중국산'이라는 이미지가 붙으면 좋지 않은 인식을 주기 때문에 더욱 예민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청두에 위치한 폴스타 제조 공장은 최신식 설비를 갖추고 있고, 심지어 본사 건물은 환경 친화적 건축물로 아주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이 공장에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에너지 및 환경 디자인 리더십(LEED)' 등급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해 그린 테크놀로지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설비는 폴스타가 단순 전기차라는 브랜드를 넘어서서 미래에서도 지속가능한 완성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죠.
폴스타 생산공장과 그린 테크놀로지
중국 청두에 위치한 폴스타 생산공장은 중국 내에서도 환경 친화적인 자동차 생산 시설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노르웨이의 건축 회사가 설계한 건축물로, 에너지 절감에 우선 초점을 맞춰 만들어졌습니다. 건물의 외관은 현대적이고 깔끔한 블랙 컬러로 마감되어 있고, 내부는 투명창으로 디자인되 생산과정을 외부에서 모두 볼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의도는 폴스타라는 브랜드의 개방성과 투명성을 표현하는 기업의 의지를 나타냅니다.
여기 생산 공장은 게다가 전력 효율화와 폐기물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고, 환경 보호를 우선생각해 친환경적인 생산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전기차 브랜드로 미래에 폴스타가 지향하는 가능성의 가치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방식 중의 하나이고 많은 소비자들에게 이러한 방식이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 큐브(The Cube)" 폴스타의 본사
스웨덴의 예테보리에 위치한 볼스타 본사는 혁신적이고 심플한 스타일입니다. 폴스타의 모든 디자인과 개발은 여기서 이루어지고 있고, 모회사인 볼보와도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단순한 본사, 오피스적인 공간을 넘어서서 앞으로의 폴스타가 추구해야 하는 철학, 디자인 중심지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판매 중인 모든 폴스타 차량의 디자인과 기술은 여기서 시작되었고, 이를 통해서 브랜드의 일관성과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럼 폴스타는 좋은 브랜드일까?
폴스타는 우리가 생각할 때 최근 시작된 브랜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그 역사를 보면 신생기업이라고 할 수 없을 만큼 자동차의 역사에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자리 잡아 발전해 온 폴스타의 성장 속도가 아주 빠릅니다.
앞으로의 미래에는 결국 전기차가 점유하게 될 텐데, 폴스타의 입지와 영향력은 계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지리 자동차가 소요하고 있는 폴스타지만, 개발, 디자인등 생산 외 모든 활동은 스웨덴 본사에서 핸들링하고 있어, 중국산이냐 아니냐에 따른 이미지메이킹이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이렇게 좋은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지리자동차가 볼보와 마찬가지로 폴스타도 전통 그대로의 유지를 위해 지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인수합병의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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