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사고의 95% 이상은 여기서 발생합니다.(아이를 태우는 차량 필독)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고속도로 사고의 95% 이상은 여기서 발생합니다.(아이를 태우는 차량 필독)" 주제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SNS를 보면 고속도로 사건 사고에 대한 영상들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한문철의 블랙박스를 보더라도 고속도로 관련된 사고가 많이 소개되기도 합니다.
고속도로에서는 왜 사고가 나는걸까요?
고속주행 중 사고가 나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경상에 그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입니다. 그만큼 속도에너지에 따른 충격과 물리적인 치명상을 입게 되는데요. 그렇다고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을 수도 없는 실정입니다.
자동차라는 것으로 인해 산업과 우리의 삶의 질이 바뀌어가니까요.
그렇다면 고속도로를 어떻게 이용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까요?
고속도로에서의 대형 사고는 대부분 1차로에서 발생(시작점)됩니다.
그 이유가 왜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1. 1차선은 과속하려는 목적과 과속하게 되는 환경
우리가 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필기시험을 합격해야 합니다. 해당 내용에는 고속도로 1차선 주행에 관한 이 야이가 기술되어 있는데요. 1차로는 '추월선'입니다. '주행선'이 아닙니다. 즉, 2차로 주행을 하다가 앞 차량을 앞지르기 위해서 1차로로 차로 변경을 해서 추월한 후 다시 2차로로 변경해 주행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게 도로교통법규상 정해져 있는 사항입니다.
물론 국내 고속도로에서 모든 차량이 1차로를 추월선으로 이용한다면 얼마나 규칙적일까요.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과속하는 차량들은 대부분 1차로로 주행합니다. 1차로로 과속 중 앞차량을 앞지르고 싶을 때는 어떨까요?
2차로, 혹은 3차로까지 차로 변경을 해서 차량을 앞지른 후 다시 1차선으로 들어옵니다.
즉, 곡예주행을 하게 된다는 것이죠.
기본적으로 1차로 주행 시 뒷 차량이 나를 지나가겠다는 신호를 보낼 경우에는 2차로로 내가 비켜주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과속을 목적으로 하는 차량들은 앞차량이 비켜주지 않을 경우에는 어떻게든 차로변경을 통해 해당차량을 앞지릅니다.
이렇게 과속을 하게 될 경우 급하게 병목현상에 발생되는 구간이나, 앞차량의 예상치 못한 급 정거에 아주 치명적입니다.
즉, 앞차와의 차간거리, 안전거리를 유지한다면, 앞차량의 변수에 대응이 가능하지만, 과속 중인 차량에는 해당 변수에 속수무책입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과속차량이 1차선을 달리기에 사고 발생률이 어떤 상황에서든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2. 차선 변경 시 안전거리 미확보 환경
일반적으로 추월을 한다는 것은 앞차량 보다 과속을 해야지만 추월이 가능합니다. 같은 차선에서 나는 정속주행하는데 앞차량이 속도를 줄이므로 인해서 자연 추월이 되는 것은 말이 안 되죠.
즉, 앞차량보다 과속을 하게 됩니다. 그럼과 동시에 변경하려는 차선내 주행 중인 차량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해당 차선의 속도를 맞추며 진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보통 차선변경은 내 차로보다 빠른 주행 차로에서 변경하는 게 일반적이죠. 그럼 우리가 차선변경을 하고자 깜빡이를 켜면 진입차로에 주행 중이던 뒤차량이 기다려줄까요? 10 대중 1~2대는 기다려줄 수도 있겠습니다만, 우리나라 운전 문화의 특성상 기다려주지 않고 달려옵니다. 나는 안 비켜주겠다는 뜻이죠.
그렇기 때문에 변경할 차로의 공간을 확인한 후 과속과 동시에 차로변경, 깜빡이를 켜며 들어갑니다. 아마 미리 깜빡이를 켜는 차량은 초보이거나, 급하게 빠져야 할 자리에서 어쩔 수 없이 양보를 요청하는 경 우일 겁니다.
그렇게 과속과 동시에 차선변경을 한다는 것은 앞차와의 안전거리가 미확보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에 앞차량이 급정거를 하거나, 동일 차선 변경하게 된다면 물리적인 사고 위험 요소가 따르게 됩니다.
보통 4차로에서 추월을 위해 3차선으로 변경하는 경우에는 무리한 추월이 적습니다. 3차선에서 2차선으로 추월하는 경우에도요.
그에 반해 2차선에서 1차선으로의 추월은 타 차선들의 경우와는 다르게 사고율과 사례가 확연히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 1차선은 급정거가 많을 수 밖에 없는 환경
급정거 급정거가 가장 많은 차선 또한 1차선입니다. 급정거라는 단어 자체가 주행속도에서 급하게 정지하는 감속률에 대한 의미인데요. 가속과 가속이 많은 1차선일수록 변수가 많을 수밖에 없고, 병목현상에서 급정거로 인해 연쇄추돌 사고가 일어나는 시작점은 대부분 1차선입니다. 결국 1차선은 속도로 인한 사고율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환경임에도, 이 부분을 전구간 안전을 위한 단속이 실질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반면 3,4차선 정도는 과속을 하는 차선이 아니기에 급정거 구간을 만나게 되더라도 완만한 감속이 이루어집니다.
여기서 조심해야 할 것은 1차로의 과속 차량들이 급정거를 만날 시 급정거를 하여, 정지하는 경우도 있지만, 약간의 감속만 한 채로 2차로로 급히 차로 변경을 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 또한 사고에 대한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4. 1차선 주행 시 안전거리 및 방어운전 하기 어려운 고속도로 주행문화
만약 우리가 1차로를 주행 중입니다. 뒤차가 달려옵니다. 우리는 2가지 중 선택을 해야 합니다. 첫째는 2차로로 비켜준다. 둘째는 뒤차량 속도에 맞춰 달려준다. 동시에 우리 앞차량과의 차간거리도 타이트하게 붙여준다.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보통 1차로로 주행을 하는 분들은 두 번째를 선택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면 뒤차량에게 양보해서 내가 차선을 이동하겠다는 마음으로 운전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1차로에서 주행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럼 두 번째의 경우로 가정하여 속도 내서 달려보겠습니다.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확보한 채 속도를 낸다면 뒤차는 답답해합니다. 이게 안전법규인데, 우리나라 고속도로 문화는 그렇습니다. 문제입니다. 하지만 단속이라고 하기엔 쉽지 않습니다. 다행히 답답해하는 본인 스스로 우리 차를 추월해 간다면야 괜찮겠지만, 비키게끔 위협적으로 바짝 붙어 달리는 운전자가 꽤나 많습니다.
이렇게 분위기에 휩쓸려 감정적으로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무시한 채 과속의 주행그룹에 속하게 된다면, 위험은 고스란히 나의 몫입니다.
사실 1차선에서 정규 속도로 반자율 주행을 한다고 하면 차량 기능 자체적으로 안전거리를 확보하여 주행하므로, 모든 차량이 반자율로 1차로 과속 주행을 한다? 그렇다면 사고율은 적을 수도 있겠습니다. 한데, 그렇게 운전하면 앞서 이야기한 예시와 같은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렇게 자연스레 내가 운전하게 되면서 사고에 대한 위험이 높아집니다.
혼자 운전하는 분들도 물론이지만, 나와 가족, 그리고 주변 차량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첫째로는 과속하지 않아야 합니다.
둘째로는 1차로 과속 차량이 많다면 해당 차로는 피하시기 바랍니다. (2,3 차선에서 차간거리 유지하며 운행하는 게 좋습니다.)
셋째로는 다른 차량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운행은 절대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고속도로 사고는 경미한 사고가 거의 없습니다.
큰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운전, 방어운전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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