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못박힘(피스)은 타이어 교체 하지 마세요

타이어 못 박힘(피스)은 타이어 교체 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타이어 못박힘(피스)는 타이어 교체 하지 마세요"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자동차 동호회 클럽을 보게되면 적잖게 "타이어 교체 해야 할까요? 그냥 타도 될까요?"라는 글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고민들은 비슷합니다.

 

타이어가 찢겨진 상태로 타이어가 터진 상황이라면 이런 글을 올리지도 않고 바로 교환했겠죠.

하지만, 타이어 못 박힘으로 인해 일명 지렁이 땜빵을 했을 때 많은 분들은 이게 과연 괜찮은지에 대해 의구심이 드는 것 같습니다.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타이어 손상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타이어 못박힘(피스)은 타이어 교체 하지 마세요

 

첫째. 주행 중 날카로운 물질 밟음으로 인해 찢김 파손

첫째는 주행중주행 중 날카로운 물질을 밟아 타이어가 파손될 정도가 된 상황이라면 교체를 해야 하는 경우가 100%라고 보시면 됩니다. 땜빵이 가능한 정도의 수준이라면 타이어가 터지진 않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주행 중에 전방에 이물질이 있는지 항상 주시하셔야 합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은근히 다양한 물질이 보이기 때문에, 차간거리를 넉넉하게 두고 주행하면서 무언가를 밟지 않도록 트랙션을 잘 만드셔야 합니다.

둘째, 좌,우회전시 보도블록, 연석을 잘못 밟아 타이어 사이드월 찢김 파손

 

둘째의 경우 타이어 사이드월이 많이 찢겨 파손된 상태라면 무조건 타이어를 교체 해야 합니다. 지렁이 땜빵 처리가 불가능하기도 하고, 혹여나 땜빵이 가능한 크기라고 할지라도 사이드월의 경우에는 주행 중 눌리는 부분이 아니라 벌어지는 부분이라 위험합니다. 언제 부위가 커질지 모른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파손이되어 터짐 현상이 아닌 위 우측 이미지 처럼 겉이 조금 찢겨나간 상황이라면 부위별 크기에 따라 교체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동호회 카페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안해도 되는 경우가 7~80%정도 됩니다.

 

 

타이어 못박힘(피스)은 타이어 교체 하지 마세요

 

셋째. 못박힘(피스)

 

셋째의 경우 다양한 증상이 있는데요. 아주 작은 실펑크(얇은 못)부터 두꺼운 피스가 박히는 경우, 최악의 경우에는 공사판에서 밟을만한 날카로운 칼날 같은 물질도 있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해서 못이나 두꺼운 피스가 박힌 정도라면 99%는 지렁이 땜빵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지렁이 땜빵으로 가능하다는 것은 땜질 후에 타이어 수명이 다할 때까지 주행해도 문제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땜빵 후에 간혹 해당 부위에서 다시 바람이 세는 경우가 있기도 하는데, 그런 경우는 타이어의 수명이 어느 정도를 다해갔다고 이해하셔도 됩니다.

 

타이어 못박힘(피스)은 타이어 교체 하지 마세요

 

땜질 후 교체 비용 없이 수명에 가까이 운행했다면 땡큐죠.

못이나 피스 외에 칼날 같은 것을 밟은 경우가 있는데요. 이건 박혀있는 모습에 따라 다릅니다. 타이어마다 트레드가 있죠. 트레드 모양에서 양각인 바깥쪽, 즉 튀어나와 있는 부분에 박힌 것이라면 문제가 없습니다만, 음각의 방향에 따라 박혔다면, 깊은 칼날이 박혀 공기압이 빠지고 있다면 교체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죠.

 

트레드 음각 부분에 못이 박힌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지렁이 땜질로 가능합니다. 즉 공기압이 빠지는 구멍 모양이 점이냐, 줄 모양인지에 따라 다른데,

쉽게 말해

찔림이면 지렁이 땜질로 가능
베이면서 박힌 경우 트레드 음각일 경우 깊다면 교체
베이면서 트레드 양각에 박힌경우 교체 불필요
위 사항이 사이드월이라면 타이어 교체 

 

타이어 못박힘(피스)은 타이어 교체 하지 마세요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들어온다면 상태 확인하시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잘 모르는 상태에서 타이어 가게에 가면 좋지 않은 분들은 리프트에 차를 올리고 바퀴부터 탈거합니다.

그러면서 교체해야 한다고 하니, 이왕 타이어를 탈거한 거 교체하지 뭐.. 하면서 타이어 가격흥정은 하지도 못한 채 지출을 하게 되죠.

만약 주행거리가 어느 정도 있는 상태에서라면, 양쪽 모두 트레드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두 짝을 교체해야 합니다.

만약 가격흥정하지 않은 타이어를 2짝 교체하게 된다면 30~40만 원 정도는 부르는 게 값이 됩니다.

그냥 가면 호구 인정이니, 꼭 확인하세요.

다음에는 타이어 싸게 교체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공감 버튼과 포스팅 공유는

많은 힘이 됩니다

 

 

 

 

 

 

 

추가금 주고 틴팅 등급을 꼭 업그레이드?(파노라마, 전면, 측후면)

 

폴스타4 컬러 비교(계약전 꼭 보세요)

 

폴스타4 이렇게 계약했어요(옵션 구성 아주 맘에 드네요)

와이프 차량으로 폭스바겐 제타를 샀는데, 문제가 있다.

모아타운 양재2동 7구역 빌라에 투자했다.(내돈 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