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타이어 싸게 바꾸는 방법(타이어샵 먼저 가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인터넷으로 타이어 싸게 바꾸는 방법(타이어샵 먼저 가지 마세요)"라는 주제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타이어 펑크시 어떤 상태일 때만 교체를 하면 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 봤는데요. 많은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시간에는 타이어를 수명까지 잘 타고난 뒤 교체를 해야 할 때가 왔다면, 타이어를 어떻게 싸게 교체할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차를 운행하면서 한 번도 타이어를 교체한 적이 없는 분들은 꼭 참고하셔서 지출 절약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마 차알못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대부분 타이어 교체 시기도 잘 확인하시기가 어려울 텐데요. 타이어 교체 시기는 제가 다음 포스팅으로 올려보겠습니다.
보통 이 글을 보게 되는 분들은 대부분 타이어 교체 시기에 주변 지인들 통해 타이어 가게를 소개받거나, 주변에 가까운 타이어샾, 혹은 친절해 보이는 사장님 계신 타이어가게등을 찾아가서 부르는 가격에 타이어를 교체하셨을 것 같습니다.
타이어 교체라는 가격이 인건비가 포함되어 있는 작업이기 때문에 사실 작게는 몇만 원에서 크게는 10만 원 이상까지도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이어 교체를 위한 순서를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1. 내 타이어 사이즈를 확인하자.
위 이미지에 보이듯, 타이어마다 사이즈가 타이어 사이드월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타이어의 폭, 두께, 적용 가능한 휠인치, 그 외에 생산 연도와 차수 등 다양한 정보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위 이미지를 예를 들어 사이즈를 확인해 본다면, 225 / 40 / 18 만 적어두면 됩니다.
225는 타이어가 바닥면에 닿는 면적의 넓이(우측 이미지와 참고), 40은 타이어의 두께, 18은 해당타이어가 적용가능한 휠 사이즈입니다.
내 차량 타이어 사이즈를 확인했다면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참고로, 앞바퀴와 뒷바퀴의 사이즈가 다른 차량이 종종 있으니 반드시 앞뒤 타이어 사이즈 체크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2. 검색창에 내 타이어 사이즈를 검색
검색을 하면 수많은 타이어가 나옵니다.
일단 쇼핑탭으로 들어가서 보면 도대체 뭘 선택해야 할지 모르실 겁니다.
저는 무언가를 구매할 때 가성비가 항상 우선 되는 사람입니다. 제가 여러 타이어를 경험해 본 결과 가성비 가장 좋은 타이어명을 기재해 드리니, 차량 운행의 목적이나 습관에 따른 용도가 일상적이지 않은 분들은 그에 적합한 타이어를 선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제가 추천해 드릴 타이어는 세단은 금호 마제스티입니다. SUV는 금호 크루젠입니다.
아마 많이 들어 보셨을 수도 있을 겁니다. 그만큼 많은 차량의 출고용 타이어이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교체로 선택하는 타이어이기도 하니까요.
뭐 성능이나 마일리지등 다양한 타이어의 천차만별한 가격대가 존재하고 있지만, 일상적인 운행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굳이 비싼 타이어를 선택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위에 언급한 타이어라면 일상영역에서 충분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동호회 카페에 타이어 추천글이 올라오면, 피제로, 미쉐린, 브리지스톤등 고가 타이어를 추천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입니다.
그런 타이어를 좋아하고, 필요로 하는 운전습관을 갖는 사람이라면 고가 타이어가 맞겠지만, 일반적으로는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내 타이어 사이즈를 위와 같이 적고 나서, 뒤에는 내 차량이 세단이라면 '마제스티', SUV라면 '크루젠'이라고 검색하면 됩니다.
3. 검색 후 '낮은 가격순'으로 체크
그럼 중고타이어, 렌털 타이어등 저렴한 가격들부터 보이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찾아야 할 것은 새 타이어입니다. 그렇게 위에서부터 하나하나 내리다 보면 해당 사이즈의 새 타이어 가격 구간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상품명을 보고 몇 가지 조건을 맞춰야 하는데요.
장착 가능점 (위치가 내가 방문 가능한 곳인지)
장착 비용 별도 or 장착비용 포함 (장착비용 포함인 곳이 좋겠죠?)
필요한 타이어 개수(짝)에 맞는 서비스 사항(상세페이지를 보면 얼라인먼트, 밸런스 등 무료 서비스 등의 조건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위 3개의 조건을 확인해서, 가장 저렴하면서, 방문가능한 위치에 샵이고, 추가 비용이 어떤지에 대해 최종금액을 비교해서 선택하면 됩니다.
어떤 샵은 장착비는 무료지만, 타이어 가격에 그 비용을 녹여넣기도 하고, 어떤 샵은 타이어 가격은 저렴하게 하고, 추가 장착비용 등이 발생하게 끔 세팅해놓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낮은 가격순으로 나열된 곳에서 내가 선택 가능한 업체 3곳 정도를 찾아 최종 가격 비교 하여 저렴한 곳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전국으로 택배 가능하다는 것은 장착을 셀프로 하거나 공임나라를 이용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장착 가능점으로 찾아야 합니다.
4. 상품을 선택하고 나면 결제 전 해당 업체로 연락
방문 가능한 위치에 있고, 가격 저렴하고, 최종 가격에서 타 장착점보다 메리트 있는 곳을 잘 찾았다면, 인터넷으로 타이어를 결제하기 전 업체로 전화를 먼저 해야 합니다. 인터넷에서 해당 사이즈 타이어를 보고 예약하고 싶어 전화를 했다고 하면 날짜 선택이며, 재고 확인등 장착을 위한 가이드를 해줄 겁니다. 그리고 나면 온라인에서 결제를 하게끔 할 수도 있고, 아니면 와서 직접 결제하면 할인을 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네이버에 쇼핑에서 결제를 하게 되면 수수료가 발생되니까요.
직접 가서 카드 결제, 혹은 현금결제 시에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지에 대해 젠틀하게 문의해 보는 것도 기술입니다.
그렇게 모든 것에 오케이가 되었다면 예약을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5. 타이어 교체 시 얼라인먼트는 꼭 봐야 할까?
한국인의 일반적인 1년 차량 운행주기로 비추어보 보아 타이어 교체 시기가 보통 2~4년 사이라고 볼 때, 3~6개월마다는 얼라인먼트를 보는 것이 관리에는 좋습니다만, 보통 그렇게 관리하는 사람은 많지 않죠. 그렇기 때문에 교체할 때만이라도 얼라인먼트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얼라인먼트 정렬에 문제가 있을 시에는 타이어 수명이나 마모 비율이 일정치 않아 결국 내손해가 발생하게 되거든요.
타이어를 교체하면서 얼라인먼트를 보게 되면 나름 서비스된 가격대로 봐주기 때문에 하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얼라인먼트를 대충 보는 샾이라면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어, 이건 옆에서 차주가 잘 지켜보고 물어보고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꼭 위에 언급한 타이어가 아니더라도 원하는 타이어가 있다면 위와 같은 방식으로 검색해서 가격 좋고 조건에 맞는 업체 선택 하면 됩니다.
또는 내 차량 카페 동호회에 입점한 타이어 업체가 가끔 행사를 하는 경우도 있으면 그것도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동호회에 입점한 업체들은 동호회원들에게는 바가지요금을 적용할 수 없기에 손품을 팔지 않고 저렴한 가격에 교체할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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