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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사벽 SUV BMW XM

글쓰는게 유일한 힐링 2022. 10. 25. 18:59

안녕하세요.

넘사벽 SUV BMW XM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M50주년을 맞이하여 그 기념으로 출시되는 모델이라고 하죠.

일단 외관부터 포스가 남다릅니다.

기존에 X시리즈의 숫자적인 그레이드로 볼 때 X7의 상위 그레이드라고 보기보단, 어나더 레벨의 모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BMW XM  전면

 

먼저 차량의 제원을 보면

전장 : 5,110mm

전폭 : 2,005mm

전고 : 1,755mm

휠베이스 : 3,105mm

입니다.

 

차량의 크기가 상당한데요. 

X7와 비교했을 시에 전장은 아주 살짝 짧고, 전고는 낮으며, 휠베이스는 동일합니다. 전폭은 XM이 더 넓네요.

아마 도로에서 보게 된다면, 포스가 어떨지 가늠이 안되네요ㅎ

X7과 휠베이스가 동일한 것을 보면 아마도 X7과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 것으로 보이지만 모델명을 X8으로 하지 않은것은 그 이유가 있습니다.

XM은 M모델만 있기 때문이죠.

진정한 M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만큼 가격도 사악하죠. 

아마 국내 출시가는 2억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BMW XM

 

XM 디자인으로 인해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상황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네요.

앞으로 새로 나올 BMW의 신차들은 휠 디자인 형태가 보이시는 사진과 같을 것으로 보입니다.

ix3의 휠 디자인과 많이 흡사한데요, 그 이유는 밑에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BMW XM 측후면

 

아마도 디자인의 호불호가 나뉘는 가장 큰 이유는 C필러 쪽이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루프에서 밋밋하게 내려오는듯한 C필러와 테일램프는 조금 아이언맨의 마스크? 스러운데요.

아마 리어 글라스 위쪽으로 과하지 않은 스포일러 하나 달아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BMW XM

 

그래도 완벽해 보입니다.

외장 컬러까지 상당히 매력적이네요.

예전에는 아우디 폭스바겐의 도장 컬러가 압도적이다라고 생각을 해왔는데요, BMW도 장난 없네요.

 

PHEV BMW XM

 

매트한 골드 크롬이 적용된 그릴에서 DRL 보닛 라인과 연결되듯 도어에서 시작되는 윈도 몰딩 디자인은 독특하면서도 굉장히 고급스럽습니다.

매트한 골드톤의 그릴, 몰딩과 파스텔톤의 외장 컬러가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을까요.

컬러감이 아주 예술입니다.

좌측 프런트 펜더를 보시면 플러그 충전을 할 수 있는 기능이 보이시죠.

 XM은 PHEV입니다.

최근 독일 3사에서 고성능 모델들에 PHEV를 적용하곤 하는데요, 이는 엔진 출력 + 전기 모터 출력을 더하기 위함입니다.

물론 배터리 용량도 30 kWh정도라, 일상생활영역에서도 경제적인 차량 운행이 가능합니다.

 

BMW XM 바워스앤윌킨스와 도어캐치

 

익스테리어 디자인, 컬러감에서 보여준 것처럼 인테리어 컬러감도 예술입니다.

투톤으로 구성된 가죽 디자인으로 브라운 가죽에는 페이드 한 느낌의 자연스러움도 보이네요.

스피커는 바워스앤윌킨스가 적용되었습니다.

 

BMW XM 도어캐치 디자인

 

도어캐치 디자인은 보면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차들을 보면서도 도어캐치의 형태적인 디자인은 몇 가지가 있겠지만, XM처럼 캐치 부분의 미적은 요소의 디자인 가미는 처음 경험해보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무광스러운 느낌이 참 좋아 보입니다.

 

BMW XM 측면

 

골드 크롬 그릴과 동일한 느낌으로 이어지는 윈도 몰딩, 그 느낌적인 느낌이 휠까지 연결되는 디자인이네요.

자동차에 골드라는 컬러가 이렇게 고급스럽게 적용될 수 있다는 게 놀랍습니다.

퇴근길 해 질 녘에 보면 이쁨이 배가 될 것 같습니다.

 

BMW XM 후면

 

리어 디자인은 단단해 보이면서도 단조롭고 절제된 느낌입니다.

화려하지 않은 것 같지만 화려하고요. 밋밋한 것 같지만 꽉 차 있습니다. 

디퓨져는 마치 전기차에 적용되는 방식과 내연기관의 디자인 방식이 모두 적용되어 재미있네요.

역시 후면도 골드 크롬이 한몫하고 있습니다.

 

BMW XM 전면

 

BMW XM 인테리어 디자인

 

인테리어에서는 id7이 적용되었고요. 아쉽지만 핸들이 조금 언밸런스한 느낌입니다.

시트 컬러는 아름답네요.

 

BMW XM 기어노브, 센터페이시아

 

BMW XM 블랙

 

블랙 외장 컬러의 XM인데요.

크롬 몰딩의 컬러와 휠 컬러가 이전과 다른 것으로 보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혹은 외장 컬러에 기본 적용되는 컬러 구성이 있을 것 같네요.

 

BWM XM 휠
BMW XM 시트

거의 요즘 핫한 카페 수준의 인테리어 감각입니다.

아무리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모델이라고 하지만, 지나치게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은 노고가 느껴지네요.

 

 

BMW XM M 엠블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