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의 리뷰와 분석

자동차 이야기

폴스타4 국내 출시전 호주 온라인 주문(폴스타4 옵션 가격)

글쓰는게 유일한 힐링 2024. 2. 1. 19:31

폴스타4 호주 온라인 주문(필수 옵션,가격)

안녕하세요.

드디어 폴스타 4가 유럽과 호주에서 판매시작되었습니다.

호주 공홈에도 폴스타 4를 주문 가능 하게끔 폴스타4 페이지가 오픈되었는데요.

구매 가격부터 옵션, 외장, 내장 컬러 등 필수 옵션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폴스타4 호주 공식홈페이지

폴스타 4 호주 판매 시작

공홈에 드디어 오픈 되었습니다.

폴스타4 주문 페이지인데요. 가격을 보시면 아무런 추가 옵션 없이 기본적인 선택으로 출고했을 경우 호주 달러로 85,697.62달러입니다.

한화로 환산한다면 74,645원입니다. 롱레인지 기준 싱글모터 노옵션 7460만 원 대면 아주 좋은 시작 가격인 것 같습니다.

롱레인지를 선택하게 될 경우 +10,000 호주달러가 추가되는데요. 한화로 871만 원 정도입니다.

차량 시작가 대비 싱글과 듀얼모터의 가격차이는 너무나 매력적인데요. 듀얼모터의 출력이나 토크의 수치적인 측면으로 봐도 이 정도면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게다가 주행가능거리도 30km 이내 차이라 많은 소비자들이 선택할 것 같습니다.

폴스타4 호주 공식홈페이지

폴스타 4 외장컬러

이번 폴스타 4에 적용된 컬러는 마그네슘, 스노, 일렉트론, 스톰, 스페이스, 골드까지총 6개의 컬러 선택이 가능합니다. 

마그네슘 컬러를 제외하고는 전부 추가비용이 발생하는데요.

 

<외장 컬러 옵션가격>

마그네슘 - 포함

스노우 - 200만 원

일렉트론 - 152만 원

스톰 - 152만 원

스페이스 - 152만 원

골드 - 200만 원

 

스노우와 골드 컬러는 200만 원정도, 마그네슘을 제외한 다른 컬러들은 152만원 정도 추가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수입차 구매시 외장컬러 추가 금액이 보통 이정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일렉트론이라는 컬러에 눈길이 가는군요.

폴스타4 호주 공식홈페이지

폴스타 4 인테리어 옵션

다음은 인테리어 옵션 선택 입니다.

기본으로는 마이크로테크라는 블랙 컬러의 인테리어 시트 구성이 추가금 없이 선택 가능합니다. 이 시트는 PVC 원료로 만든 시트네요.

폴스타 라면 단연 그레이시트를 대부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플러스팩 옵션을 추가해야 합니다. 

그레이컬러 인테리어에도 두 가지 옵션이 있는데요. 

 

일반 직물 그레이 인테리어는 121만 원 추가 

나파가죽 그레이 인테리어는 609만 원 추가

 

가죽과 페브릭의 가격차이가 500만 원 정도 벌어지는데요. 단순 가죽과 페브릭의 차이뿐만이 아닙니다.

나파 가죽시트에는 아래 옵션이 추가됩니다.

 

헤드레스트 하만카돈 스피커

시트 마사지 기능

통풍 시트

텍스타일 헤드라이너

2열 컴포트 헤드레스트 (쿠셔닝)

 

마사지 기능과 통풍시트만 생각해도 고민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가격선입니다.

다만, 직물시트는 대시보드 중단 파츠부터 센터 터널 전반, 도어트림까지 모두 그레이컬러가 적용된 반면에 

폴스타4 호주 공식홈페이지

 

그레이 나파가죽 시트 인테리어 옵션을 선택하게 되면, 대쉬보드 중단, 센터터널, 센터 콘솔 쿠션, 도어트림 상단에는 블랙으로 컬러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레이 직물 시트의 인테리어 컬러 구성이 맘에 드는데요. 여러 가지 생활오염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그레이 나파가죽 시트의 인테리어 구성도 나쁘진 않을 거란 생각입니다.

 

폴스타4 호주 공식홈페이지

폴스타 4 추가 옵션

다음은 추가 옵션입니다.

먼저 기본 적용 옵션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본 적용 옵션>

파일럿 어시스트 (앞차와의 거리 자동조절)

레인체인지 어시스트 (차선의 중앙을 유지하며 가능시 자동 차선변경)

 

흔히 말하는 반자율 주행 + 차선변경 어시스트까지 기본적용되어 있습니다.

플러스팩과 프로팩, 퍼포먼스의 팩을 필수선택해야 하는 옵션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플러스 팩 - 696만 원>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스피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스타니트 일루미네이트 데코 (엠비언트라이트)

픽셀 LED 헤드라이트 (어댑티브, 메트릭스, 멀티빔과 같은 엘이디 헤드라이트 기능)

파워 오퍼레이트 테일게이트 (전동 트렁크 + 풋 센서)

오토 디밍 사이드미러 

리어 컨트롤 스크린 (2열 공조 컨트롤러)

12 way 조절 가능 시트)

2열 파워 리클라이닝 시트 (최대 34도)

히트 스티어링휠

2열 열선시트

3 존 공조 컨트롤

PM 2.5 미세먼지 차단 

22kW AC 충전

 

다른 건 몰라도 HUD와 실내 엠비언트, 전동 트렁크 때문에라도 플러스팩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사실 이 모든 옵션을 포함해서 700만 원 정도라면 비싼 가격은 아니네요. 여하튼 필수 옵션은 맞습니다.

다음은 프로팩과 퍼포먼스팩인데요. 이건 성능적인 옵션이라 필수 옵션은 아닐 수 있겠습니다.

 

<프로팩 - 217만 원>

21인치 프로 휠

스웨디쉬 골드 스프라이트 벨트라인

 

<퍼포먼스팩 - 626만 원>

22인치 퍼포먼스 휠

폴스타 엔지니어드 새시 튜닝(액티브 ZF댐퍼)

브렘보 브레이크

스웨디쉬 골드 엑센트 

 

프로팩은 거의 휠망정 217만 원을 투자할 것이지에 대해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퍼포먼스팩은 글쎄요. 추가되는 옵션가격은 적절해 보이지만,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폴스타4 호주 공식홈페이지

폴스타 4 추가적인 옵션

다음은 그 외에 또 추가 옵션이 있는데요.

 

가능한 충전케이블 - 47만 원

일렉트로크로믹 글라스 루프 - 234만 원

바디컬러 로우 클레딩 - 121만 원 

프라이버시 윈도 (2열) - 60만 원

 

홈차징 케이블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은 구매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한데 저는 ix3를 출고하고 출고 시 받은 충전케이블을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습니다. 일단 집에서 충전하시는 분들을 위한 케이블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완속 보다도 충전 속도가 많이 느려 0->100%까지 충전하려면 거진 24시간을 꼽아놔야 하는 수준이라 보시면 됩니다. 여유가 되시면 개인주택에도 완속 충전기 설치가 가능하니 이게 더 편리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일렉트로크로믹 글라스 루프는 이번 폴스타 4에는 반드시 적용해야 하는 옵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순 태양열을 차단하는 효과뿐 아니라 내부 보호등 프라이버시 등에 활용되기 때문에 가림막이 없는 차량에는 가능한 필수 선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바디컬러 로우 클레딩은 외장 컬러에 맞춰 하단 부까지 도장을 해주는 옵션인데, 이건 취향에 맞춰 선택하시면 됩니다.

프라이버시 윈도 2열은 햇빛가리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이것도 선택하시면 좋겠네요.

 

폴스타4 호주 공식 홈페이지

폴스타 휠 선택 (1종 가능)

다음은 휠 디자인인데요.

프로팩과 퍼포먼스팩은 옵션 선택 시 적용되는 휠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에 20인치와 21인치는 선택가능합니다.

기본으로 20인치가 장착되고, 21인치는 프로팩에 자동 적용되지 않는 별개 휠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2번째 열에 있는 휠 디자인이 프로팩 21인치 휠인데, 첫 번째 열 2번째 있는 21인치 휠은 프로팩과 별개로 추가 선택가능합니다. 가격은 217만 원, 프로팩은 21인치 휠 + 스웨디쉬 벨트라인까지 포함하여 217만 원이었는데, 별개로 선택가능한 21인치 휠은 순수 휠가격만 217만 원입니다.

디자인은 프로팩 휠보다 훨씬 이쁘네요. 스웨디쉬 벨트라인이 목을 매는 소비자가 아니라면 여기서 21인치 휠은 선택하는 게 맞습니다.

 

 

폴스타 4 액세서리 옵션

그 외에 액세서리 파츠로는 토우바. 머드커버, 로드케리어, 러기지매트, 고무매트, 쓰레기통, 티슈홀더, 보틀홀더가 추가 옵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폴스타 4 국내 구매 시 필수 옵션 구성

지금까지 폴스타 4의 구매가격과 옵션가격, 구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저라면 어떻게 구매할지에 대해 공유해보겠습니다.

 

롱레인지 싱글모터 - 7616만 원

+ 일렉트론 외장컬러 - 152만 원

+ 플러스팩 (그레이인테리어) - 696만 원

+ 일렉트로크로믹 글라스루프 - 235만 원

+ 21인치 추가 옵션 휠 - 217만 원

= 총 9124만 원

 

옵션가격만 1500만 원 정도 되겠네요.

만약 정말 가성비로 간다면 기본 외장컬러 마그네슘 선택, 21인치 휠삭제, 일렉트로크로믹 글라스루프 삭제입니다.
그럼 총 구매가격이 604만 원 정도 내려갑니다. 그럼 8500만 원 정도 되겠네요.

이 정도 금액이라면 괜찮은 수준 같기도 하지만, 옵션적인 측면에서는 아쉬운 면도 있습니다.

폴스타 4를 9124만 원에 구매하는 게 맞는 금액인지 비슷한 차종과 한번 더 비교해 봐야겠습니다.

다음에는 폴스타 4의 필수 옵션 선택 후 최종 구매가격 대비 겹치는 가격선의 전기차를 공유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