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4 국내 공홈 페이지 둘러보기

폴스타4 국내 공홈 페이지 둘러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폴스타 4에 국내 론칭에 대해 공유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폴스타 공홈에 접속하면 폴스타 4 전용 페이지가 확인됩니다. 론칭이 임박했음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폴스타 3도 올해 1분기 출시 예정으로 작년부터 예고 되었었는데요. 현재 국내 폴스타 공홈에는 폴스타4 페이지만 개설되어 있어, 폴스타3 보다 폴스타4가 먼저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폴스타 4를 기다리는 수요층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폴스타4

폴스타4 이슈

대한민국 폴스타 공홈에서는 폴스타2, 폴스타 4 이렇게 2가지 라인업으로 구성 되었습니다.

쿠페형 순수 전기 SUV는 볼보 C40 리차지 이후 첫 등장입니다. 볼보의 C40 리차지도 성능, 주행가능거리, 크기적인 면을 가격적으로 접근했을 때 적절한 수준이지만, 마케팅이 아쉬웠던 차량 중 하나입니다. 사실 첫 출시 당시 가격이 살짝 비싼 감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알려지지 못한 이유도 크죠. 심지어 도로에서 보면 볼보에 저런 차가있어? 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도로에서 C40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이번에 출시될 폴스타4는 그와 달리 출시 예고 당시 부터 많은 이슈가 되어 예비 소비자들에게 알려졌죠. 그 이유 중 가장 압도적인 부분은 위 사진에서 보이듯 아름다운 C필러 라인의 쿠페 디자인과 크기, 배터리용량 때문입니다.

폴스타4

폴스타4 차체 비교

사진으로도 보이듯 차량에 볼륨감이 있어보이는데요. 폴스타4의 전장은 4839mm 전폭이 2139mm입니다. 이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오시나요. 수치적으로 비교하자면, 전장은 카이엔, X5, GLE와 같은 대형 SUV보다 10cm 정도 작은 체구입니다. 10cm는 두루마리 휴지 높이 정도입니다. 반면 앞서 언급한 독일 대형 SUV 차량들의 전폭은 1975mm 정도 되는데, 폴스타 4는 2139mm입니다. 무려 16cm 이상 차이가 넓은 수치인데, 전 세계적으로 완성차 브랜드 내 이런 비율 밸런스는 첫 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2139mm라는 전폭의 수치가 궁금하시죠. 참고하실만한 차량이 있죠.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알고 계실 겁니다. 캐딜락에서 가장 큰 SUV입니다. 도로에서 만나면 크기게 압도 당할 정도로 거대해 보입니다. 그런 에스컬레이드의 전폭이 2060mm이고, 쉐보레의 대형 SUV 타호라는 모델이 있는데 전폭이 2060mm입니다. 두 차량은 모두 전장이 무려 5.3미터가 넘는 초대형 SUV라 전폭이 2060mm이라 해도 두 차종에게는 일반적으로 이해되는 밸런스 이지만, 폴스타 4는 우리가 그동안 익숙해져 왔던 상용차들의 일반적인 세그먼트 사이즈 밸런스와는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전장은 GLE보다 10cm 정도 짧은데 차폭은 캐딜락보다 16cm 넓다고? 실물 체감하기 전까지는 감이 안 오죠.

작년 중국에서 열린 폴스타 4 런칭쇼를 관람한 사람들 말하길 "넓적하고 스포티에 보이는 쿠페. 그런데 이게 SUV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요. 차폭에 따른 넓이, SUV로서의 실용공간, 쿠페형으로서의 디자인 모두 놓지않은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혁신적인 차제 및 디자인구성이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폴스타4

다만, 우려가 될만한 것은 2139mm라는 수치의 전폭이 과연 국내 주차 요건에 불편함으로 작용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도로 주행은 문제 없습니다. 코스트코, 트레이더스등 창고형 대형 마트에서는 주차장 라인폭이 넓어 괜찮겠지만, 아파트나 일반적인 빌딩, 공영주차장의 주차 라인폭을 생각한다면, 불편함이 있을 수밖에 없을것으로 보이는데요. 양옆에 차량이 주차되었을 경우 주차 후 문을 열기 어렵다거나, 그로 인한 문콕등의 여러 문제가 앞으로의 수요층에게 실질적인 해결 과제로 찾아옵니다. 아마도 출시 후 출고 되는 초반시기에는 차 폭에 따른 에피소드들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내의 공간적인 이점과 디자인이 차폭으로 인한 주차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을 만한 큰 임팩트를 줄 수 있을지 우려가 되겠지만, 주행거리, 체급대비 가격적인 면까지 지원사격하고 있어 행복한 고민이라는 결론이 나올정도입니다.

나도 모르게 계약금을 결제하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폴스타4

폴스타4 후방 글래스 삭제

폴스타 4의 뒷유리가 없는건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 뒷유리 대신 카메라를 넣었고, 룸미러에는 리어뷰 모니터가 적용되 실제로는 카메라 영상을 통해 후방을 보게되는 것이지만, 그 동안의 룸미러를 사용해오던 운전자들에게 이질감을 주지 않기위해 마치 뒷유리가 막혀있는줄 모를만큼 자연스러운 모니터 리어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상하기론 저부분의 밋밋함? 을 느끼는 오너들은 블랙으로 스킨을 덮기도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저런 새로운 요소가 많은 차량입니다. 유리가 없는 후면으로 인해 인해 2열 헤드룸의 넉넉함과 트렁크 공간감까지 잡게 되죠. 한데, 2열의 트렁크쪽 윈도우 개방감이 없어, 답답하진 않을지, 그리고 주행시 룸미러를 통해 뒤를 보는것도 물론이지만 후측면까지도 보이게 되는 룸미러 효과를 리어 모니터에서 어느정도 반영이 될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반면 루프 개방감은 말로 표현 못할만큼 시원시원하겠네요. 이렇게 이번 폴스타4의 귀추가 다른 완성차 업계의 디자인적 행보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폴스타4

20~22인치 휠사이즈

휠 사이즈는 20~22인치까지 적용됩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휠이 커 보이는데요. 전장 대비 광활한 전폭에 22인치 휠이 적용된다면 굉장히 스포티해 보일 것 같습니다. 사실 폴스타 4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전기 SUV라고 말하는데요. 제로백이 무려 3.8초라고 합니다. 이는 차량 비율로만 봐도 충분히 이해되는 항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만약 환경부에서 주행가능거리 인증만 넉넉히 500km 이상 나와준다면, 2017년 당시 볼보 XC60 이 첫출시 되었을때의 인기처럼 대기가 1~2년은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하지만 과연 환경부에서 그런 인증을 주진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폴스타4

볼보의 전형적인 인테리어구성

실내 디자인은 호불호가 없을정도로 만족스러운 폴스타입니다. 일단 볼보로 부터 고수된 시트의 편안함과 컬러는 단순 멋으로 그치지 않고, 고급스러움과 감각적인 감성을 더 해줍니다. 어떤 사람을 보면 멋을 내고 왔음에도 멋이 없는 경우가 있는 반면, 어떤 사람은 화려하게 치장하지 않아도 풍기는 매력에 고급스러움이 묻어나기도 합니다. 볼보의 인테리어는 그런 느낌입니다. 폴스타도 마찬가지구요. 다만, 2017년도 당시의 볼보의 대대적인 풀체인지 시점에서 현재까지 큰 변화가 없는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폴스타4

D컷 핸들이 적용되었네요. 

이번 폴스타4에는 블랙, 그레이 컬러의 시트선택과 동시에 가죽, 페브릭도 선택이되는데요. 국내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원하는 시트를 선택할 수는 없고, 트림에 따라 선택 가능 할 수 있게끔 구성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레이 인테리어 구성에 노란 안전벨트는 색감 매칭이 좋아보입니다. 볼보가 그동안 카멜 컬러 나파가죽 시트로 붐을 일으켰다면, 폴스타는 그레이 컬러의 인테리어 구성으로 인기몰이를 할것 같네요. 

위 사진에서 보이는 시트는 직물시트입니다. 

센터페이시아 디스플레이는 가로형 디자인입니다. 폴스타3는 세로형 디스플레이 인데요. 기존 볼보의 디스플레이 구성이 세로였기때문에 가로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폴스타4가 좀 더 신선해 보이기도 합니다. 스피커는 하만카돈이 적용되었습니다. 

 

 

폴스타4

폴스타4 외장컬러

폴스타4의 외장 컬러는 폴스타2와 비슷할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마도 기존 폴스타2에서 미드나잇, 쥬피터 색상이 골드 옐로컬러로 변경될 것으로 보입니다. 옵션도 폴스타2와 마찬가지로 파일럿팩, 플러스팩, 퍼포먼스팩으로 구성될텐요. 파일럿팩은 반자율주행으로 필수 옵션이고, 플러스팩은 파노라마 선루프에 어떤 기본 옵션을 적용을 할지에 따라 필수 유뮤가 달라지겠습니다. 아마 차량 기본 디자인적 요소로 인해 퍼포먼스팩을 선택하는 오너들도 상당할 것으로 보이네요.

아마도 국내 런칭, 차량인도가 되는 시점부터 한동안은 폴스타4에 대한 소식들로 포털과 유튜브에 도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만큼 매력있고 많은 장점이 있는 모델이기 때문에 눈여겨 보시는분들은 출시와 동시에 빠른 예약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