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점 2024 BMW ix3 사도 될까?(포토, 제원, 정보)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시점 2024 BMW ix3 사도 될까?(포토, 제원, 정보)"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청라 벤츠 EQE 화재 이후로 전기차에 대한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EQE에 달린 패러시스 배터리의 문제로 인한 화재였는데요. 사실 CATL 사의 배터리가 장착된 차량들은 이슈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유 불문하고 전기차를 하나의 카테고리로 적용해 그 시장자체가 침체되어 있습니다.
현시점에서 전기차 구매는 어떨까요?
2024 BMW ix3를 구매한다면, 여러분들의 선택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제가 ix3를 운행해 온 입장으로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2024 bmw ix3 구매를 추천하는 이유
1. 가격적인 메리트
신차가격 8260만 원입니다.
할인이 1600~1700 정도 되죠. 보조금까지 받으면 6천만 원 초반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23년 형부터 가격이 상승했지만 레이저라이트가 달려있습니다. 가격은 첫 국내 출시 대비 500만 원 이상 올랐지만, 레이저라이트 적용 + 할인율까지 더한다면, 충분히 메리트 있는 가격대입니다.
제 포스팅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발컨으로 전비주행을 잘하면 1회 완충으로 500km 주행이 가능합니다.
현재 신차 이슈가 있는 폴스타 4를 출고한다고 했을 때 필요한 옵션을 넣으면 8천만 원 초반이 됩니다.
물론 시트 안마 기능 같은 것은 BMW에 없지만, 그 외에 편의 옵션들은 대부분 ix3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할인 후 6천만 원 초반 BMW ix3와 할인 없는 폴스타 4의 8천만 원 초반 가격경쟁력은 두 차량이 환경부로부터 인증받은 주행가능거리에서 물론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대략 2000만 원 정도의 차이는 충분히 고민을 해볼 만한 이유가 있는 금액대입니다.
2. 추가된 시트 컬러 선택 가능
제가 구매할 22년 당시만 해도 블랙 시트와 브라운시트만 선택이 가능했습니다.
한데, 작년부터 오이스터 컬러가 선택가능하더군요. 일명 화이트 시트입니다. 요즘 화이트 시트 출고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오염에 대한 부분들에 보수적이라 블랙을 많이 선호했고, 그나마 브라운이 조금 멋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화이트 시트가 인기가 많습니다. 아마 ix3 모든 컬러에 적용되어 국내 들어와 있지는 않을 겁니다. 해당되는 외장 컬러가 있을 테니 이 부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3. CATL 배터리 사용
전기차를 잘 모르는 분들은 배터리가 중국산이다라는 이미지가 마치 중국산 김치를 생각하는 정도의 이미지로 여기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CATL의 배터리 사는 중국 회사이긴 하지만, 기술력의 모 기업이 일본 그룹으로 해당 기술에 대한 로열티를 일본 모기업에 지불해오고 있습니다. 즉, 기술력의 바탕은 일본기업이기 때문에, 배터리 기술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한시름 내려놓아도 괜찮다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게다가 CATL 사는 전기차 배터리 업계에서 세계 1위입니다. 그냥 중국 내 판매량 1위가 아니라, 전 세계 전기차를 만드는 완성차 업계에서 발주하여 장착되고 있습니다. 완성차 업계에는 앞서 말한 BMW는 물론 벤츠의 상위 라인업(EQE 화재 모델 제외), 아우디, 폴스타등 고가 전기차 생산 브랜드입니다.
국산 브랜드인 SK 에너지, LG 화학의 배터리 보다 기술력이 앞서있습니다.
국내에서 아이오닉 5의 여러 화재 사례를 본적 있을 겁니다. 아이오닉 5에 장착된 배터리가 국산 배터리입니다.
이처럼 CATL 배터리가 장착된 배터리의 전기차를 구매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무색한 환경부 인증 주행가능거리 344km
앞서 설명해 왔지만, 시내에서 아무리 못 타도 400km는 탑니다.
스포츠 모드나 컴포트 모드로 급출발 급정거의 운전습관을 가진 분들이라면 그렇게 못 탈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노멀한 운전습관만 갖고 있다면 효율이 낮은 정체 구간에서도 400km는 문제없습니다.
고속 주행 시 타력주행을 잘 활용한다면 어른 2+ 아이 2 + 에어컨 23도 세팅으로도 512km를 주행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한 번에 주행도 문제없기에, 이 정도 주행가능거리라면 앞으로의 전기차 시장 내 주행가능거리가 늘어날 것을 염두하더라도 4~5년 정도는 괜찮을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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