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drive X & 파노라마 비전 이 정도야??(비전 노이어 클라쎄)

BMW idrive X & 파노라마 비전 이정도야??

BMW idrive X & 파노라마 비전 이 정도야??(비전 노이어 클라쎄)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BMW idrive X & 파노라마 비전 이 정도야??라는 주제로 이야기하겠습니다.

해를 거듭할 수록 기술은 진보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자동차의 모든 영역에도 즉각적인 기술반영이 이루어지고 있죠. 

자동차는 보통 4년주기로 모델체인지를 겪게 됩니다. 페이스리프트, 풀체인지를 통해 변신을 하게 되는데, 이때마다 4년마다의 진보된 기술들의 적용으로 놀라울만한 옵션이나 인테리어 구성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죠.

앞으로의 BMW에서도 볼 수 있는 파노라마 비전도 여기에 해당됩니다.

BMW idrive X & 파노라마 비전 이정도야??(비전 노이어 클라쎄)

BMW 차세대 인포시스템 idrve X & 파노라마 비전

이번에 선보인 새로운 idrive X와 파노라믹 비전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기능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는데요. 그동안 idrive 5, 6, 7 등 숫자로 이루어진 버전들에 익숙하다가 X라는 명칭을 사용하니 뭔가 아이폰스럽기도 합니다. 

완전히 새로운 느낌의 디자인과 기능들이 적용된 idrive X와 파노라마 비전에는 어떠한 기능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파노라마 비전

파노라마 비전은 대쉬보드와 앞유리 사이에 위치해서 운전자의 시야가 전방에서 살짝만 내리면 확인가능하게끔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얼핏 보면 파노라마 비전에 표시된 글자가 작은 것 같아 보일 수 있겠지만, 전방을 주시하다가 정보창으로 눈을 내렸을 때 눈의 원근 조절을 하는 것이 많은 피로감을 줍니다. 그렇기에 그냥 볼 때는 작아 보이지만, 운전 중 잠깐잠깐 확인하기에는 적절한 크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6개의 슬롯으로 구성되어있고 터치를 통해 정보를 확인하거나 원하는 구성으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BMW idrive X & 파노라마 비전 이정도야??(비전 노이어 클라쎄)

3D 헤드업 디스플레이 (HUD)

3D 헤드업디스플레이는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적용되어 있는 HUD에서 한 단계 진화한 증강현실 HUD보다 더 높은 정보와 사양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통 HUD는 동일한 정보에 대해 계속적으로 표시되는 형식을 띠고 있는데, 3D HUD는 운전 정보에 대해 더 확실한 디테일이 제공되고 상황과 도로 여건, 그리고 주행 안내 시점에 따른 능동적인 정보가 다양하게 표시됩니다. 기존의 HUD의 넥스트 레벨이 아닌, 어나더 레벌이라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BMW idrive X & 파노라마 비전 이정도야??(비전 노이어 클라쎄)

센터 모니터에서 제공되는 정보

idrive X 에서는 My life, My Car, My Journey의 3가지 대표 메뉴로 정보를 제공합니다. My life에서는 미디 어어 같은 엔터테인먼트 정보들로 구성되어 있고 뉴스를 확인하거나 심지어 집과의 연결을 통해 조명을 끄고 키는 등의 스마트 홈 기능까지도 지원합니다. My Car 메뉴는 차량의 기본적인 정보부터 배터리 관련 세팅, 가변 배기 사운드세팅, 그 외에 주행, 성능 관련 테스트 및 여러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My Journey는 내가 원하는 위주의 메뉴들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이번에 선보인 idrive X에서는 재미있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배경화면 설정인데요. 운전자가 원하는 배경화면을 업로드해 백그라운드 이미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치 테블릿 PC처럼 비슷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소셜 미디어 사이트등과 동기화해서 실시간 업로드되는 소식을 센터 모니터로 표시할수도 있습니다. 

BMW idrive X & 파노라마 비전 이정도야??(비전 노이어 클라쎄)

디지털 가변 배기 사운드

현재 출시된 BMW 전기차 차량들에서 볼 수 있는 옵션이긴 한데, 좀 더 디테일하고 다양한 세팅이 가능해졌습니다. MY PERSON X WHEEL이라는 이름으로 운전자에게 배기음으로 하여금 좀 더 흥미롭게 재미있는 운전을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현재 BMW 전기차에서도 Iconic 사운드라는 옵션으로 디지털 배기음을 세팅할 수가 있는데, 배기음의 강약 세팅만 가능할 뿐 종류는 선택 불가합니다. 그렇기에 이런 옵션들이 운전자 혹은 동승자에게도 큰 재미를 더해줄 것 같네요.

 

음성인식 제어 기능의 디테일과 확대

그동안 음성인식으로 인한 제어 기능에 대해서는 제한적이었는데요. 이건 독일3사마다 조금씩 차이를 보이긴 했습니다. 한데, 이번 idrive X는 센터 모니터를 통해 조절 가능한 모든 메뉴 세팅을 음성인식으로 제어 가능합니다. 

사실 이 옵션이 반드시 필요했었죠. 단순 정보 확인에 대한 것만 인식을 해왔던 터라, 그리 사용할일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idive X에서는 사용의 빈도와 범위가 상당히 잦고 넓어질 예정입니다. 

아주 단순한 것 까지도 음성 제어가 가능하니 센터 모니터를 터치할일이 적어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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