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자율주행 옵션 꼭 넣어야되? 필수? 믿지 못하겠는데 구지..?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반자율주행 옵션 꼭 넣어야되? 필수? 믿지 못하겠는데 구지..?"라는 주제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신차를 출고할 때 옵션으로 인해 고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수입차는 대부분 옵션이 구성된 트림을 선택하지만, 국산차량들은 나름 디테일하게 옵션을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상위 트림을 선택해도 옵션을 선택하지 않을 수도 있고, 반대로 낮은 트림을 선택해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끔 구성이 가능합니다.
수입차의 경우에는 인디오더가 아니고서는 트림별 옵션이 이미 구성되어 입항되기 때문에 원하는 옵션에 맞는 트림을 미리 선택하고 계약해야 합니다.
아래 영상은 요즘 반자율주행의 성능을 체감할 수 있는 영상입니다.
영상을 클릭하면 반자율 부분으로 바로 이동되니 한번 참고해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테슬라가 아니어도 자동 차선변경이 가능하네요.
오늘 이야기해 볼 옵션은 반자율 주행인데요. 반자율주행, 과연 현재에 반드시 필요한 옵션일까요?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맞습니다.
앞으로의 신차를 출고할 계획이라면 반드시 넣어야 할 옵션입니다.
사실 5~6년 전부터 반자율 옵션은 필수 옵션이 이미 되어버렸죠. 없어서는 안 될 옵션입니다.
반자율 주행 옵션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없어도 된다라는 입장을 고수할 수도 있겠지만, 한 번이라도 경험해 봤다면, 없어서는 안 될 옵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처럼 반자율 주행 옵션이 왜 반드시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운전에 대한 피로감 저하
우리가 운전 중에 정체 구간을 만난다는 건 차량을 운행하면서 어쩔 수 없는 운명입니다. 정체 구간에서 반자율주행을 사용한다면요? 막히는 구간에 엑셀과 브레이킹에 발을 옮겨가며 차간거리를 유지하는 게 출근길이나 퇴근길에 상당한 피로감을 주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반자율 세팅을 해놓으면, 신호등에 맞춰서 정지를 해야 할 구간이 아니라면, 차간거리며 차로 유지며, 신경 쓸 일이 없습니다. 직접 운전하는 것보다 가고 서는 것에 더 부드럽습니다. 물론 이건 반자율주행 레벨과 브랜드에 따라 차이를 보이긴 하지만, 최근 옵션 기술력으로는 상당히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만약 고속도로 정체나, 고속화도로등, 신호가 없는 도로 내 정체구간을 만나면, 정체에 대한 스트레스가 현저히 감소하게 됩니다.
정체구간에서도 빛을 발하지만, 더욱 맘에 드는 순간은 고속주행입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장거리 여행을 가게 되는 경우인데요. 제한속도 세팅을 하고 반자율을 실행해 주행을 시작하면 누려보지 못한 사람은 이 편안함을 절대 알 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고속도로 내에서 정체구간이 아니라도 앞차와의 차간거리와 과속, 차로 센터유지에 대한 스트레스가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전방 센서로 앞차와의 차간거리를 유지하기 때문에 전방 차량의 브레이크등으로 거리를 예측하는 스트레스도 없고, 전방 차량 급정거에 따른 브레이킹시에도 안전합니다.
아마 고속도로에서 한번 경험한다면 반자율 주행 옵션이 없는 차량으로 여행을 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클 겁니다.
연비/전비 효율
아무래도 사람이 운전을 할 때의 장점도 있겠지만, 전자장비를 사람의 감으로 이길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발컨을 잘해도 운행 간 불필요한 가속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이건 예측 주행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경우인데요. 그럴 때 브레이킹을 하게 되면 이것 또한 스트레스가 되죠. 그렇다고 앞차와의 거리를 넉넉하게 유지한다면 연비/전비 운행에는 스트레스가 적겠지만, 내 뒤차량이 나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추월하게 되겠습니다.
하지만 반자율 주행으로 차간거리를 세팅한다면, 전방 센서로 앞차와의 거리를 측정해 거리 유지하기 때문에, 가속, 감속에 대해 사람의 예측적인 감으로 인하 얻는 효율은 없겠지만, 세팅된 거리와 속도 안에 최선의 효율주행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엄청난 타력주행적으로 인한 효율 인센티브는 없겠지만, 이 부분을 제외한 영역에서는 최선의 효율주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직접운전 시 연비 극대화를 위한 타력주행을 위해서는 그만큼의 스트레스도 누적됩니다.
동승자의 안락함
동승자의 승차감에 안락함을 제공합니다. 차량에 따른 기본 승차감은 뒤로 하고, 차량 센터 유지를 위한 핸들링, 가속과 감속에 따른 울렁임이 부드럽기 때문에 동승자에게 만족감을 더할 수 있죠. 특히나 뒷좌석에 아이를 태우는 가정이라면 아이들과의 대화에 한층 더 여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즉, 케어에 좀 더 수월하다는 것이죠. 핸들을 잡지 않고 뒤를 돌아보며 케어를 한다기보다, 정신적으로 아이들 케어 쪽에 여유가 생긴다는 의미입니다.
장거리 여행 간에 이런 안락함이 제공된다면, 이동 간의 즐거움도 여행의 일부가 될 만큼 좋은 시간이 될 겁니다.
크게 3가지만 이야기해 봤는데요. 반자율 주행은 이제 현대의 삶에서 반드시 누려야 할 필요 옵션이 되었습니다. 고가 옵션도 아닙니다. 추후 차량을 매각할 때도 반자율 옵션 여부에 대해 매수자를 만나기 수월하고, 중고가 방어에도 도움이 됩니다.
반자율 주행옵션을 고민 중이라면, 고민할 이유가 없습니다. 다른 걸 빼더라도 이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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