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세이드 풀체인지 가장 기대되는 신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가장 기대되는 신차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가장 기대되는 신차라는 주제로 이야기해고자 합니다.

제 주변에는 펠리세이드를 운행하는 지인이 몇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펠리세이드에 대해서 크게 관심을 갖고 있지는 않았었는데요. 

이번 풀체인지 예상도가 여럿 풀리게 되면서 급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펠리세이드라는 모델의 크기와 가격대로 봐서 가성비가 확실한 국산차는 분명합니다. 

4000만 원에 시작해서 5000만 원 초반까지 구성된 트림에 옵션을 더해도 사이즈 대비 아주 괜찮은 가격대입니다. 

첫 출시 당시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어오고 있는 팰리세이드인데요. 물론 지금의 디자인도 충분히 준수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풀체인지될 펠리세이드의 예상디자인은 아주 파격적입니다.

 

최근 현대 싼타페의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인해서 이제는 정말이지 질린다라는 느낌이 들만큼 현대자동차에 실망을 하게 되었는데요. 디자인이라는 건 개인의 취향차이기 때문에 일반화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판매량이 이를 뒷받침할 수는 있겠습니다.

그런 싼타페와의 다른 행보를 보이려고 준비하는 모델이 바로 펠리세이드인데요. 어떻게 이렇게 다르게 디자인을 할 수 있을까 싶을만큼 예상도가 잘 나왔습니다. 해외에서 신차 예상도를 그리는 여러 미디어사가 있는데, 여러 장을 일단 보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펠리세이드 풀체인지 가장 기대되는 신차

 

레인지로버 벨라? 스포츠?

뉴욕 매머드라는 자동차 소식지에서는 늘 신차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요. 전 세계 웬만한 신차의 예상도를 사전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예상도를 만들 때는 터무니없는 상상과 자기 취향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위장막 사진, 스파이샷이라고 하는 정보를 활용해서 프레임과 차체를 구상하고 패밀리룩이나 최근 디자인 변경된 동일 회사의 다른 모델의 디자인을 참고해서 제작됩니다. 

만약 위에 이미지처럼 나온다면. 저도 계약 진행하고 싶습니다. 

오버행이 굉장히 짧습니다. 이런 사이즈에 이 정도 디자인을 현대가 만약 해낸다면, 이건 국산, 수입할 것 없이 올킬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전면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느낌이 살짝 보이네요. 그릴에서 느껴지는 이미지 때문인 것 같습니다. C필러 부근 디자인은 레인지로버 스포츠 예전 버전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미지로 보일 때는 휠베이스가 상당히 길어 보입니다. 

어쨌든 이렇게 출시한다면 우리나라의 모든 국산 SUV는 펠리세이드가 독점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캐딜락과 레인지로버의 디자인 융합이라고 칭찬하고 싶네요.

펠리세이드 풀체인지 가장 기대되는 신차

 

첫 번째 예상도보다는 다소 둔해 보이는 감이 있지만 그래도 나쁘진 않습니다. 

하지만 C필러 쪽 디자인이 명확히 보이진 않습니다만, 왠지 모를 지금의 싼타페가 보이는 것 같기도 하네요. 전면부 디자인은 오래전 북미에서 볼법한 올드카 느낌의 밴이 떠오르네요.. 아마도 그릴이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그릴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죠. 

A필러부터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캐릭터라인이 단순한 것으로 보아 전면부외에는 조금 대충 마무리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이 정도 디자인이라고 해도 수요가 괜찮을 거란 생각입니다.

펠리세이드 풀체인지 가장 기대되는 신차

 

그릴 디자인은 확정으로 예상

이 디자인은 바로 위 디자인의 그릴과 상당히 흡사한데요. 긴 줄 사이에 작은 줄이 있는 패턴의 그릴디자인으로 인해 전면부는 바로 위 예상도와 비슷해 보입니다. 하지만 후면부는 나름 기존의 디자인은 부분 유지를 하되 새로운 테일램프를 적용하고, 윈도글라스 아래가 1열부터 둥글게 이어지는 절곡이 좀 더 고급스러움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면부와 후면부의 디자인이 모두 성립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전측면에서 보이는 이미지로는 레인지로버의 이보크의 실루엣이 보이고, 후측면 이미지에서는 미니 컨트리맨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널찍한 LED 테일램프는 좀 더 최신 차량이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펠리세이드 풀체인지 가장 기대되는 신차

 

전면부는 쏘렌토에서 조금 변형한 것 같은 디자인입니다. 이번 혼다 CR-V가 보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준수한 전면부이긴 합니다. 한데, 현대의 패밀리룩은 보이질 않네요. 후면부는 북미에서만 출시한 기아의 텔루라이드를 그대로 가져온듯한 기아의 패밀리룩이 느껴집니다. 보기에는 이쁘지만 현실 가능성이 어려운 디자인 구성입니다. 게다가 C필러의 디자인 형태는 요즘 차량에 느껴지는 세련됨 보다는 다소 어색해 보이네요.

펠리세이드 풀체인지 가장 기대되는 신차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캐딜락의 에스컬레이드가 연상되는 디자인입니다. 전면부의 세로 DRL의 위치와 그릴 모양, 그리고 후드에서 그릴로 일자로 떨어지는 라인에서 많이 닮아 보입니다. 어쩌면 그릴을 블랙으로 적용해 놓았기 때문에 더욱 에스컬레이드스럽게 보일 수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게다가 C필러 뒤로는 대형 SUV에서 볼 수 있는 공간감이 느껴지네요. 캐딜락처럼 트렁크 라인이 박스카 느낌은 아니고, 사선으로 떨어집니다. 

대형 사이즈 SUV의 트렁크가 박스카형태로 디자인되면 외형적으로 볼 때 많이 커 보이는 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체급에 맞는 사이즈감으로 출시가 되어야 하기에 현재 사이즈에 포지셔닝된 디자인요소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펠리세이드 풀체인지 가장 기대되는 신차

 

이건 일본의 렉서스나, 닛산과 같은 느낌의 디자인이 생각납니다. 

디자인과 밸런스는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역시 차는 휠인치가 큰 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전기차들에 큰 휠이 많이 적용되고 있고, 중형 SUV에서도 20인치 휠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펠리세이드에서 휠로 인한 임팩트가 있으려면 21인치 휠은 장착돼야 할 것 같습니다.

휠이 클수록 효율과 승차감 저하에 영향이 있기에 어느 정도의 중첩에서 세팅을 하게 되는데, 두 마리 토끼를 잘 잡기 위해 어떤 디자인과 구성으로 출시를 할 것인지 기대가 됩니다.

펠리세이드 풀체인지 가장 기대되는 신차

현재 현대와 가장 적합한 디자인

어떻게 보면 현실적인 디자인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현대 자동차의 패밀리룩과 가장 흡사하네요.

전면부에 일자로 쭉 뻗은 DRL은 최근 코나에서 본 것과 동일하고 스파이샷에서 보이는 헤드라이트의 위치도 동일해 보입니다. 

현재 현대의 패밀리룩을 가장 잘 표현했다고 보이는데요. 심플한 캐릭터라인과 굴곡이 지금의 코나, 소나타, 그렌저등과 함께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첫 번째로 봤던 예상도가 가장 맘에 들고 그렇게 출시되길 바라지만, 가장 현실적인 디자인은 마지막 이미지가 아닐까 예상이 됩니다. 어디까지나 예상이고, 생각지 못했던, 기대하지 않았던, 아니길 바랐던 지금의 싼타페와 같은 비슷한 디자인 출시가 될 수도 있으니, 팰리세이드 구매를 앞두고 계신 분들은 유심히 기다려보시길 바랍니다. 

일단은 예상보다 좋은 디자인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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