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의 리뷰와 분석

전기차 라이프 (Ev vehicle life)

폴스타4 사볼까? 온라인 예약

글쓰는게 유일한 힐링 2024. 1. 25. 15:28
 

폴스타4 호주 온라인 주문(필수 옵션,가격)

폴스타4 호주 온라인 주문(필수 옵션,가격) 안녕하세요. 드디어 폴스타 4가 유럽과 호주에서 판매시작되었습니다. 호주 공홈에도 폴스타 4를 주문 가능 하게끔 폴스타4 페이지가 오픈되었는데요.

pipelinerkoos.tistory.com

폴스타 4 사볼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핫한 차량 폴스타 4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폴스타 2가 국내에서 나름 인기를 누비고 있어서 폴스타에 대한 이미지가 상당히 좋습니다.

폴스타는 중국 지리자동차가 소요하고 있는 자동차 회사인데요. 중국차라는 이미지보다는 볼보의 느낌이 강합니다.

사실 볼보는 스웨덴의 자동차회사였지만, 중국의 지리자동차가 지분을 확보하며 사실상 중국회사가 되어버렸죠. 그때 당시 볼보가 중국회사로 넘어간다는 것에 대해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지리자동차는 볼보 경영권에 대해 현재 볼보가 추구하는 방식 그대로에서 변형을 원하는 간섭이나 터치를 하지 않고 예전 전통 그대로의 가치와 슬로건을 유지하게끔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현재의 볼보가 아직도 스웨디시 한 안전의 대명사라는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지 않나 싶네요. 

폴스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고성능 모델용으로 붙여진 네이밍에서 전기 고성능 모델 전용브랜드로 자리 잡았고, 이 또한 지리와 볼보의 좋은 합작으로 이뤄내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어쨌든 폴스타에 대한 이미지나 브랜드 가치는 우려했던 중국의 냄새가 나지 않고 예전 전통을 고스란히 보수하고 있는데요. 그렇기에 폴스타라는 브랜드에서 느낄 수 있는 볼보의 감성이 한층 구매욕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폴스타 4

폴스타 4 소개

폴스타는 1,2,3,4까지 선보였습니다. 

얼마 전 폴스타 5 GT모델이 영국에서 선보였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모델은 폴스타4인데요.

폴스타 2와 3 사이에 포지셔닝된 모델입니다. 숫자의 순서대로 차의 세그먼트 기준을 둔 게 아니라 단순 출시 순서인 것 같습니다.

폴스타 3은 전통적인 SUV형태의 디자인이라면, 폴스타 4는 쿠페 형태의 SUV 디자인입니다.

요즘 도로에서 많이 보이는 GLC 쿠페, X4, GLE쿠페, X6, 카이엔 쿠페 등이 수입 suv 쿠페 디자인의 대표적인 모델들이죠.

폴스타 4의 세그먼트는 독특합니다. 폴스타 3보다 전장은 61mm 짧지만, 전폭은 19mm 넓습니다.

실내 공간을 가늠하게 하는 휠베이스도 2999mm로 폴스타 3 대비 14mm 넓네요. 이 수치는 참 재미있는데요. 가격은 폴스타 3보다 저렴하지만  차체 제원에 대한 영역은 오히려 더 좋아 보이는 점도 있기 때문이죠. 물론 쿠페 형식의 디자인이라 C필러는 경사져있기에, 박스카 형태의 폴스타 3보다는 트렁크 활용면에서 분리한 부분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 정도 전장에 전폭이라면 사실 트렁크 공간이 작은 사이즈는 아닙니다.

여하튼 폴스타 4는 디자인적인 요소와 가격이 매력적일 수 있어 한국 내에서도 관심이 많은 모델입니다.

폴스타4

폴스타 4는 국산차?

폴스타 4는 대한민국 부산에서 생산됩니다. 부산에 위치한 르노 코리아 생산라인이 폴스타(지리자동차)의 수주를 받아 생산하게 되었는데요. 현재 부산 르노 생산라인은 공장을 놀리고 있는 형편이라 참 반가운 소식입니다. 사실 지리자동차는 르노코리아의 두 번째 주주이기 때문에 이 과정이 순조롭게 결정된 것 같습니다. 어쨌든 우리 입장에서는 좋은 브랜드의 차량이 자국 내에서 생산되니 장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수입브랜드 차량이지만 자국 생산으로 인한 소비자로서의 구매적 혜택은 분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made in Korea 를 달고 나온다면 세계적으로 더 나은 대우를 받는 모델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폴스타4

폴스타 4 익스테리어 디자인

전형적인 쿠페 형태의 SUV로 사실 인기가 상당할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쿠페형 suv의 디자인을 많이들 선호하는데요. 트렁크 활용적인 면에서의 용도 제약만 자유롭다면 저도 큰 고민 없이 쿠페형을 구매할 것 같습니다.

폴스타의 패밀리룩인 헤드라이트는 호불호 없이 인기가 있는 편이죠. 차폭이 넓기에 상당히 와이드 해 보이고 차를 커 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왠지 도로에 잘 붙어 달려 트랙션이 좋을 것 같은 밸런스입니다. 

폴스타 3과 4는 C필러와 트렁크 형태의 차이정도로만 이해하셔도 큰 무리 없을 것 같습니다.

폴스타4 인테리어

폴스타 4 인테리어 디자인

인테리어는 볼보 느낌 그대로입니다. 그로 인해 가장 만족스러울만한 건 시트 아닐까 싶습니다. 시트가 편안하기로 유명한 볼보죠. 폴스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계기판, 센터페이시아의 모니터 디자인에서 부터  콘솔박으로 이어지는 센터터널의 디자인도 볼보와 거의 동일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볼보 디자인중에 가장 칭찬하고 싶은 건 2열 공조기 컨트롤러입니다.

보통 대부분의 차량들은 버튼의 위치나 모니터가 바닥에 가깝게 위치해 있고 모니터의 방향도 누워있지 않고 거의 수직으로 디자인돼 있죠. 이게 앞에서 뒤에 아이들을 위해 컨트롤할 때나 확인하고자 할 때도 물론 불편함이 있지만, 뒷좌석에 앉아서 컨트롤하고 현재 공조 상태를 모니터링하기에도 허리를 굽히는 등의 불편함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데 볼보는 위에 사진에서 보다시피 공조 컨트롤러를 포함한 정보 표시모니터를 굉장히 눕혀놨고, 위치도 상단에 있어 편리합니다. 아마도 저런 세팅은 5~6년 전 볼보가 xc60을 풀체인지 할 당시 첫 적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 외에도 시트 컬러감이나 마감, 헤드레스트 디자인등 볼보에서 느낄 수 있는 매력이 갖춰져 있습니다.

폴스타4 인테리어

노란 안전벨트는 폴스타의 시그니쳐 같은 요소입니다. 라이트 그레이의 시트컬러와 매칭이 좋습니다. 보통 안전벨트에 컬러가 적용되는 건 내연기관에서 고성능 모델에 적용되는 포인트 효과였는데요. 폴스타의 노란 안전벨트는 멋을 낸 것 같은 과한 느낌이 없고 꾸안꾸스럽게 고급진 어울림입니다.

 

폴스타4

폴스타 4 주행가능거리

배터리 용량은 103 kWh로 WLTP기준으로 500~600km 정도 인증을 받았습니다. 

국내 인증으로는 400 후반정도로 인증되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전기차의 가장 큰 이슈는 늘 '주행가능거리' 일 텐데요. 환경부 인증 400 후반이라면 실재 주행가능거리는 500 중반이상 되지 않을까 예상되기에 차량 가격대에 메리트 있는 주행가능거리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폴스타4

폴스타 4 출시 및 계약

중국 내에서 이미 23년 4분기에 홍보 시승 행사를 개최했고요. 

24년 상반기부터 출시, 고객인도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국내 출시도 24년 상반기를 예상한다고 하는데, 일정이 디테일하게 나오진 않았습니다.

구매 방식은 폴스타 2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예약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출시 초반에는 선 예약 후고 민 하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보아 수요가 몰릴 것 같은데 최근 신차 경기 불황속에서 폴스타는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궁금해집니다.

저도 일단 계약할 생각이라 계약 시에는 그 과정을 계속 포스팅해서 정보 공유하겠습니다.

 

 

 

 

폴스타 3 vs 폴스타 4 제원

폴스타4
전장 4839mm, 전폭 2139mm, 전고 1544mm, 휠베이스 2999mm
폴스타3
전장 4900mm, 전폭 2139mm, 전고 1544mm, 휠베이스 2999mm